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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한국신약 항암면역치료제 ‘메시마’ 기술계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과학기술부 선도기술개발사업(G-7)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항암면역치료제 ‘메시마’ 관련 기술을 국내 제약업체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생명연측은 한방전문제조업체인 한국신약과 최근 연구원내 회의실에서 ‘항암면역치료제 메시마 개발’관련 기술의 전용 실시권(해당특허 만료일까지 독점적 생산 및 판매)을 제공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료로 1억920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생명연 유익동 박사팀과 한국신약 자광연구소 홍남두 박사팀의 공동연구에 의해 개발된 메시마는 상황버섯의 균사체로부터 면역물질을 분리, 배양해 약품화했으며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인체의 면역을 높여줘 독성이 없고 탈모, 구토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