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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장병대상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


해병대 제 1사단이 장병들을 상대로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 등 한글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나섰다.

해병대 제 1사단은 장병들의 올바른 언어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말 바로쓰기 책자 500부를 발간했으며 각종 교육시 한글사랑 붐도 조성하고 있다.

51쪽짜리 우리말 바로쓰기 책자는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쓰기 위한 것으로 한글의 원리에서부터 장병들이 혼동하기 쉬운 용어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사단은 또 발음과 필수 순화대상 용어를 매일 선정해 상황보고회의 시간에 교육하고 우리말 바로쓰기 1일 교육자료를 부대 통합 OA 전자게시판에 게시해 많은 장병들이 숙달케 하고 있다.

이 운동으로 예하부대별 자발적인 고운말 쓰기운동이 전개되는 등 병영생활 명랑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해병대 제 1사단 신한철 정훈공보실장은 “부대는 앞으로도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한글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할 뿐 아니라 병영생활 명랑화도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