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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시원한 여름 이벤트…외환·하나銀등 수영장·렌터카 할인행사 풍성



은행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외환은행은 21일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말까지 전국적인 물놀이 시설 무료입장과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쿨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환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수영장(정상가 1만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롯데월드 수영장 무료쿠폰을 출력해서 제출하면 된다. 또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본인과 동반 1인의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플래티늄 회원은 무료다.

또 8월말까지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입장요금 10%, 천안 상록리조트(아쿠아피아, 상록랜드, 상록호텔)는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옥션이나 G마켓에서는 8월말까지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은행도 하나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놀이동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캐취 서머 페스티벌’을 오는 8월15일까지 실시한다.

전국 놀이동산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은 오는 8월21일까지 50% 할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2인까지 50% 할인 ▲롯데월드수영장 종합이용권은 4인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철 차량 무상점검, 전국 수영장 및 렌터카 할인 등 혜택을 담은 ‘KB카드와 함께 하는 아!夏∼Festival’를 실시하고 있다.

/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