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1일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과 함께 출산장려를 권장하기 위해 '출산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 조인식을 지난 20일 함평군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함평군 거주와 2005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금호생명은 출생 신생아 건강보험에 관련된 각종보험 관련 업무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건강보험 수혜를 받는 출산아는 1년에 3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지원액은 1인당 월 2만원선으로 5년간 함평군 복지예산에서 지원된다. 보험 보장은 10년 동안 각종 재해와 관련한 사고 보험금과 재활치료금, 상해치료금, 학교폭력 및 왕따 발생시 위로금 등을 받게 된다.
금호생명은 지난해 12월 출산율이 감소한 지방자치 단체인 강원도 증평군과 전북 정읍시와도 각각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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