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내항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주민들은 20%정도 운임을 덜 내게된다.
기획예산처는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임의 20%를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하고,내년 예산안에 50억원을 반영했다고 11일 밝혔다.전국의 섬을 연결하는 항로는 105개로 154척의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지만 정부는 그간 채산성이 없는 낙도노선에만 취항에 따른 손실을 지원해왔다.
이번 조치로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비용은 1회 평균 5500원에서 44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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