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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신공정 도입등 대전시 예산1% 절감운동



대전시는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채 감축운영 등 전체 예산의 1%, 200억원 절약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의무적 절약과 자율적 절약, 창의적 절약 등 전 직원이 예산을 아끼고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예산 절약을 위해 예산배정과 계약, 사업집행 단계로 구분,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원가계산과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또 각종 건설공사에 신공정·공법 도입 및 규모 축소 등 재설계를 통해 사업비를 줄여나가는 한편,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시는 하반기에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와 유공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예산 절약운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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