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7일 매각 소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 지분 매각 방안을 논의한다.
예보 관계자는 5일 “공자위 매각 소위에서 예보가 갖고 있는 신한지주 보통주 2236만주의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지분은 예보의 조흥은행 지분을 신한지주에 넘기면서 매각 대금의 일부로 받은 주식”이라고 밝혔다.
공자위 매각 소위에서는 예보의 신한지주 지분 일부를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서 처분하거나 신한지주에 되팔아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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