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4월을 맞아 일제히 나들이 이벤트를 내놓아 봄 나들이를 꿈꾸는 고객의 마음을 한층 설레게 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10일부터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한 ‘봄맞이 축제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된 지역축제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전남 함평나비축제, 전남 보성다향제, 경기도 이천·여주 도자기 축제 등이다. 여의도 벚꽃 축제의 경우 행사기간에 63빌딩내 뷔페식당인 파빌리온과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삼성카드 이용시 최고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G카드도 전국 주요 4대 테마파크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서울랜드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대구 우방랜드 등에 입장하는 모든 LG카드 회원에 대해 자유이용권 25∼3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특별 공연 등에 대해서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4월 한달간 이 곳을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자유이용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또한 오는 30일까지 ‘봄옷 마련, 봄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모든 의류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0만원 상당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족 식사권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카드 사용은 이달 말까지이며 홈페이지 응모는 오는 5월4일까지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방문 여행객을 대상으로 즉석 할인 등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한카드 우대 가맹점을 구축했다. 관광시설 42곳, 레저 12곳, 음식점 121곳, 숙박 12곳 등이며 이 곳에서 신한카드로 결제시 할인 등 각종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대 가맹점 확인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참조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회원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롯데월드 이용시 무료입장 또는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구 우방랜드와 대전동물원 입장시에도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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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jang@fnnews.com 조석장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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