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안에 범종교 성지인 ‘세계종교평화센터(가칭)’조성이 추진된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김성곤 국회국방위원장,이춘희 행정도시건설청장,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변진홍 한국종교인 평화협의회 사무총장,김상호 원불교 조치원교당 교무 등 정관계 및 종교 지도자 10명은 14일 오전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추진 협의회’를 갖고 행정도시 안에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성지설립을 추진한다는데 합의했다.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은 행정도시건설 재추진을 위해 지난해 결성된 대전·충남 종교지도자 모임에서 제안된 것으로,그간 수 차례에 걸친 비공식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에는 국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범종교계공감확산 ▲준비위원회 구성 ▲세계종교평화센터 1차 설계안 마련 ▲세계추진위원회 발족 ▲행정도시 기본계획에 소요부지반영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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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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