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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대상 안질환 클리닉 外



■김안과병원은 수험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안질환의 상담 및 수술을 담당하는 전담 팀을 구성해 ‘수험생 해피아이 원스톱(One-Stop) 클리닉’을 개설,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클리닉은 안경 착용의 고통에 시달려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뿐 아니라 쌍꺼풀과 같은 미용수술 등을 모두 한 곳에서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하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 혼자 병원 가기를 꺼리는 수험생을 위해 모녀나 친구끼리 함께 상담과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수험생 클리닉은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안과병원은 수험생 클리닉 운영 이외에도 처음 사회로 진출하는 수험생들의 바른 눈 관리 및 안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강좌 및 안과검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평동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2006년 당뇨병의 날 기념으로 ‘당뇨와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은정 교수가 경증의 혈당증가와 전당뇨병이란 △박철영 교수가 당뇨병을 호전시키는 생활습관 △정찬희 교수가 갑상선 혹은 어떻게 하나 △오기원 교수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주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접수는 선착순 150명 순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02)2001-2779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 성남시 구미동 병원 1층 로비에서 제3회 자선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자선 일일 찻집에는 자바커피, 뚜레주르, 일식전문점 도요와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 스시 캘리포니아 등 지역사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커피 및 음료, 빵, 도넛, 두텁떡, 생선초밥, 수제 초콜릿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듀오 글로리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듀엣 공연, 김병철 님의 낭만 콘서트, 타로카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 2회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2000여만원(후원금 포함)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과 근육병센터 자원봉사자회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근육병 요양소 건립 및 근육병환우를 위한 자선의 밤-제22회 함께 걸어요’ 행사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한국근육병 재단 등에서 후원을 맡아 진행하게 될 이번 행사는 방송인 김승현, 정선희 씨가 사회를 맡고 이문세, 박상원, 노영심 등이 참석해 근육병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예정이다.


이날 각계에서 모금될 성금은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클리닉에 기탁 돼 체계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1500여명의 환우들의 호흡기, 휠체어, 보조기 같은 치료보조기구 구입이나 사회복지법인 한국근육병재단에서 추진 중인 ‘근육병재활요양소’ 건립사업에 사용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제6회 고혈압주간을 맞이해 12월1일 오후 2시 서울 화양동 병원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혈압 합병증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소개하고 고혈압 상담 및 측정, 혈액 검사를 실시함은 물론 일반인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02)2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