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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한중일 카페리선 이용객 수 급증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간 국제 카페리선 이용객이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카페리선 이용객은 2005년보다 12.9%가 증가한 238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중 항로 여객선 이용자가 2005년보다 13.7% 늘어난 123만3000명으로 늘었고 한·일 항로는11.9%가 증가한 11만2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과 중국 리자오간 항로 이용객은 13만6000명으로 2005년보다 100.0%가 증가했고 부산과 시모노세키 항로 이용객 수도 20.0%가 늘었다.

그러나 항공요금 인하로 인해 인천과 중국 옌타이 항로 이용객은 10.0%가 감소했고 운항이 일시 중단됐던 평택과 중국 롱치엔, 군산과 칭타오 항로 이용객 수도 각각 18.0%, 2.0%가 줄어들었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