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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수상자 2명, 13일 국내 강연 열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이 노벨상 수상자 2명을 초청, ‘한림 석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강연은 199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헤롤드 크로트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가 ‘나노공간의 구조’에 대한 강연으로 1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에서 200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페로프 러시아과학한림원 부원장이 ‘이종접합구조:정보기술과 에너지 변환기술을 위한 새로운 물질’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996년부터 노벨상 수상자 또는 동급 이상의 세계적인 석학을 연사로 초청, 심층토론을 통해 국가 과학 기술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