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수 충남대 총장이 18일 구속됐다.
대전지법 강인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가 적용돼 양 총장에 대해 대전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10시15분께 발부했다.
이에 따라 양 총장은 대전교도소에 수감됐다. 앞서 양 총장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2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검찰에서 기다렸으며 강 부장판사는 오후 5시께부터 5시간 이상 기록을 검토하면서 영장발부 여부를 고심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