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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위, 10대 공동협력 시범사업 실시

국가청렴위원회는 반부패 및 청렴정책 확산을 위한 ‘클린웨이브’ 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함께 ‘10대공동협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협력시범사업은 시민단체 중에서는 ‘공익제보자와 함께하는 모임’과 ‘흥사단 투명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반부패 전국 네트워크’가 참여해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가두 캠페인과 청소년 청렴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서울과 부산 및 경남 교육청은 촌지, 금품, 향응을 주고받지 않는 ‘맑은 서울 교육운동’과 ‘청렴기관 엠블렘제’ 등을 실시하고 공직 유관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토지공사 및 한국전력공사는 ‘청렴 옴부즈맨 제도’와 ‘아름다운 약속실천 운동’ 등을 전개한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상북도가 ‘민원처리진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렴위는 이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뒤 12월 ‘세계 반부패의 날’에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