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전인백 현대유엔아이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기승 그룹기획총괄본부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기획총괄본부장과 현대유엔아이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 이기승 부사장은 현정은 회장 체제 이후 영입되었으며 그룹의 수익구조 개선 및 경영권 안정화 작업에 기여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낸 후 현대그룹으로 영입됐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