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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반포 미도 리모델링 수주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업체로 지난 1일 선정됐다.


반포미도아파트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최된 조합 창립총회 겸 시공업체 선거에서 대림산업이 전체 760표 중 380표를 얻어 우선협상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수주에 참여한 쌍용건설은 280표를 얻었으며 동부건설은 100여표를 기록했다. 반포미도아파트는 1260가구의 대단지로 사업비만 2000억원에 달해 3개 업체가 약 2년간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왔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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