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윤응진)는 오는 7일 신나는조합(조합장 소정열)과 산학협력 약정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나는조합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성 회복을 기반으로 국가 경쟁력을 증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정하는 것이다.
이번 산학협력 약정을 통해 한신대는 신나는조합 산하의 소기업 공동체에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신나는조합은 한신대 재학생들에게 기업현장에서의 경영실전 경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지원을 비롯해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신대 산학협력단 변종석 단장(정보통계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나는조합 산하의 기업은 한신대의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재학생들은 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실전 체험 및 사회봉사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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