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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기금 건전성 제고” 박대동 사장

박대동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56)이 7일 취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예금보험기금의 건전성 제고와 예금보험 제도의 시장 친화적인 개선을 통해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험사고 예방을 위해 리스크를 상시 감시하는 체제의 정착 △공적 자금회수의 극대화 △예금자·투자자·보험계약자 등 금융 소비자들에 대한 보호 강화 등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재경부 외화자금과장,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금감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