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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측 강동훈 상황팀장, 무소속 출마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측 종합상황실 조직상황팀장을 맡았던 강동훈 전 팀장은 무소속으로 부산진구 갑에 출마한다.


강 전 팀장은 부산진구 갑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18일에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예선이 아니라 본선에 직접 나가기 위해 무소속을 결정하고 지금부터 밑바닥을 신나게 뛰고 있다”면서 “지난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패배한 뒤, 어차피 공천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탈당과 함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누가 공천이 되든 이명박계 인물이 나올 것이 뻔하기에 본선에서 다시 이명박 대 박근혜 대리전으로 붙을 생각”이라며 “이명박계는 치열한 예선으로 분열될 가능성이 높기에 비록 무소속이지만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약력 △연산초,연산중, 브니엘고 △한양대 경영학과 △내외리서치 책임연구원 △16대 이회창후보 전략기획 보좌역 △김무성 최고위원 보좌관 △파랑새단 기획단장 △박근혜 후보 종합상황실 조직상황팀장 (051)851-1505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