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21일부터 5일간 서울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고등학교 1학년용 차세대과학교과서를 채택한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과학교과서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교과지도 능력과 수업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차세대과학교과서 저자들이 연수에 직접 참여해 수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표준가이드를 제시하고 교과 영역별로 교수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운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한탄강 지질탐사와 같은 현장수업, 차세대수업아이디어 발표대회 등 참여수업, 독서통합형 논술지도 등 연수 참가 예정자들의 요청사항을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직무연수의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향후 과학교육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카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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