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금융기관 지분 공동매각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투자자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Morgan Stanley PE(MS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MSPE와 MOU를 조속히 체결하고, 대우일렉트로닉스에 대한 정밀실사 및 매각조건 협상을 거쳐 오는 5월말까지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은 ‘선 구조조정 후 M&A전략’을 수립해 회사의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11월 M&A를 재개했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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