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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사이트 ‘카멤버스’ 오픈

주식회사 다원씨앤티(대표이사 윤기연)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사이트인 카멤버스(www.carmembers.co.kr)를 14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멤버스는 “지난 수개월간 전국 3만여명 중고차 매매딜러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차로 ‘인증딜러’ 100명을 선발했다”며 “인증딜러들은 선진형 안전거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게 되며 카멤버스는 향후 1000여명의 인증딜러를 엄선해 온라인상에서 중고차를 안전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기연 대표는 “지금까지의 온라인사이트는 중고차를 단순 소개해 주는 광고 수준에 불과했으므로 구매 고객들의 피해를 완벽하게 보장할 수 없었다”며 “카멤버스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에 물밀듯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선진중고차 거래 시스템에 대비하는 국내 최초의 중고차 안전거래 쇼핑몰”이라고 소개했다.

카멤버스는 고객이 차량을 구입한 이후에는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 유수의 보험사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험을 통해 ‘인증차량 환불제’ ‘머니백 보증제’ 등의 소비자 피해 보상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카멤버스는 오는 7월 11일 ‘자동차 종합 포털’을 오픈해 국산 및 수입 중고차 경매거래, 스타 중고차 경매, 튜닝카 쇼핑몰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의 ‘자동차 종합 쇼핑몰’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