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새 프랜차이즈숍인 ‘아리따움’이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아리따움에서는 자체브랜드(PB) 상품 200여개 품목, 마몽드 메이크업 신제품 100여개 품목, 수입향수 등을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뷰티 라이프’존을 새로 선보여 뷰티푸드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 이달 중순에 출시되는 뷰티푸드 ‘뷰티콜라겐’을 시작으로 다양한 뷰티푸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뷰티콜라겐은 하루에 한번 마셔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는 뷰티푸드라는 게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부터 신한카드와 제휴해 ‘아리따움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한다.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10% 할인 및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7%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리따움 론칭 기념으로 ‘1+1 상품전’과 ‘한가위 맞이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한편 아리따움 출범으로 유통경로가 축소된 시판 브랜드들은 유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프라니는 에스테틱 전문학원 더스킨 아카데미를 설립해 에스테틱 시장 선점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달 30일에는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SEP’를 CJ홈쇼핑에 론칭했다.
더나드리는 올 상반기 두피관리 전문점 헤드스파하우스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4월에는 홈쇼핑 브랜드 ‘리히트’를 선보였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전문점 가운데 코리아나와 긴밀한 관계를 갖는 ‘코리아나 패밀리숍’을 집중적으로 육성, 점포별 맞춤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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