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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코엑스서 채용박람회



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 대기업은 CJ, 두산, STX, 동원 등 그룹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SK에너지, 대림산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신도리코, 조선호텔, 일진전기 등이다.

지멘스, 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아스텔라스 등 외국계 기업과 디엠에스, 카스, 퍼시스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해 청년층 위주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2030 희망프로젝트’를 주제로 청년층에 필요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www.koreajob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51개 대기업, 111개 우량 중소기업, 13개 외국계 기업 등 총 175개 기업이 참여, 구직자에게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