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6개 정거장의 역명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의원, 국문학자,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도연장선 1∼6 정거장의 역명을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인천대입구, 센트럴파크, 국제업무지구로 각각 결정, 고시했다.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은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인 동막역과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6.5㎞ 구간으로, 모두 6개 정거장이 설치되며 국비 4173억원과 시비 363억원 등 총 72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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