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8년 군·구 경관형성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계양구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정 주요 시책중 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관형성사업 4개분야 8개 시책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계양구가 최우수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는 동구, 장려는 서구, 부평구가 각각 선정됐다.
평가 방법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 군·구에서 추진한 경관기획분야, 건축물 이미지개선분야, 도시디자인분야, 도로경관분야로 나누어 평가반 6명에 의해 사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새로운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군·구 경관담당공무원들이 지속적인 노력과 조직정비를 통해 매력적인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군·구가 추진하는 경관형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경관형성정책이 필수이며, 매력적인 도시경관형성은 모든 사람들이 협동하고 함께 힘을 모으지 않으면 형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