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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011년까지 건립

인천시는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남구 문학동에 오는 2011년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 옆 4300㎡의 산림청 소유 부지를 매입해 2011년 6월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축면적 4500㎡ 규모의 전수교육관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전시실, 휴게실, 연습실,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시가 지난 1월 인천지역 24개 무형문화재 보존회를 대상으로 전수교육관 입주의사를 조사한 결과 삼현육각, 범패와 작법무, 인천 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 등 11개 보존회가 입주를 희망했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