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설립된 UN 산하기구인 UN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도시 소재 UN APCICT에서 장애인의 정보통신기술(ICT)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주관하고 APCICT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몽골리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 6개국을 대표하는 고위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에는 독일, 미국, 일본, 한국, 태국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는데, 특히 전신마비 상태에서도 전동휠체어를 이용한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불리고 있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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