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차세대 태양전지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 재료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건창호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주로 직사광선에서만 반응하던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와는 달리 흐린 날이나 직사광선이 아닌 약한 산란광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투명성을 갖고 있어 건물 유리나 외장재, 자동차 및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라고 말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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