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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19장난전화 32만건

지난 2005년 이후 119안전신고센터 허위·장난신고가 32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방재청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19 허위·장난신고가 31만916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한 허위 출동도 14만8000건이나 발생했지만 그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는 6건, 부과금액은 920만원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소방방재청은 허위·장난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소방활동과 연계된 신고건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