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관광명소와 인천의 미래상 등을 보여 줌으로서 인천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선사시대와 비류백제, 고려시대 항몽, 근대 개화기로 이어지는 소중한 역사문화와 동북아 최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및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대교, 151층 인천타워 등 미래지향도시 인천을 체험함으로서 인천시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세계적인 도시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2009 인천방문의 해’ 및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홍보하고, 세계속의 인천으로 변화하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선정하여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팸투어 코스는 1일차에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인천대교 홍보관, 개항장, 한국전통정원, 월미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2일차에는 강화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전등사, 광성보, 강화역사관, 국립생물자원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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