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30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48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뉴스전문 채널 NDTV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현지시간) 아삼주 주도인 구와하티와 어퍼아삼 등지에서 모두 18건의 폭발이 발생, 48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날 폭발이 가네시구리의 채소시장을 포함해 대부분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에서 터져 피해가 컸으며 코크라자르에서는 수류탄이 투척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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