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풍력에너지 관련주 용현BM등 또 강세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다시 급등세다.

14일 풍력에너지 부품주로 꼽히는 용현BM이 본격적인 풍력부품 업체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전일 대비 14.45% 상승한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증권은 용현BM이 최근 6개월간 풍력부품 수주 920억원을 달성하면서 풍력부문 매출 비중이 2008년 30%대에서 2009년 5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국산업(8.46%), 유니슨(7.62%), 마이스코(4.96%), 평산(4.05%), 태웅(2.6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지만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적개선이 확실한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