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1일 서류전형과 외국어테스트 등을 통해 선발한 56명의 시민명예외교관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 명예외교관들은 민간외교사절로서 저소득층 자녀 및 서비스업 종사자 외국어 교육,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아·태도시정상회의,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등 외국어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시민명예외교관은 영어 40명, 일본어 8명 중국어 7명, 말레이어 1명 등 모두 56명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위촉식에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의 주요시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시민명예외교관들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국제행사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명예외교관은 지난 1995년 인천시의회의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모집되어 현재 240명의 시민명예외교관이 위촉됐으며, 각종 국제행사 안내 및 통역, 기업체 및 시민들의 통역 및 번역지원, 저소득층 자녀 및 서비스업 종사자 외국어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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