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매도프 사기사건에 연류돼 480만달러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캐리슨 IOC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최대 약 480만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엠마누엘 모로 IOC 대변인은 “매도프 사기사건이 IOC에 끼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보수적인 예산책정과 투자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IOC 재정기초는 탄탄하다”고 주장했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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