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중앙은행은 현행 2%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춘 1.5%로 전격 조정했다.
대만 중앙은행은 최근 수출급감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세계 최대의 플라스틱업체인 난야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57% 감소하기도 했다.
한편, 펑화난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시중 은행들이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줄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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