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백 제일모직 부사장(사진)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953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황 신임사장은 지난 1976년 삼성물산에 입사, 회장비서실 재무팀을 거쳐 93년 삼성SDS 경영관리실장(이사)에 올랐다.
이어 회장비서실 전략2팀장, 삼성물산 의류경영지원실장과 건설부문 개발지원담당 이사를 지내고 삼성영상사업단 경영지원실장(상무)을 지냈다.
지난 2000년 삼성테크윈으로 옮겨 전무와 부사장(2004년)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06년 제일모직 부사장으로 전보, 패션부문장을 맡아 왔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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