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지사장 전우상)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과 보육원 아동 300명이 '2009년 해맞이 희망열차'를 운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희망열차'행사는 김 역곡원장이 인천과 부천 보육원생과 백혈병 완치 아동 300명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이들 아동들은 전세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 강원도 정동진과 태백 등지에서 일출과 눈썰매 타기 등을 경험했다.
서부지사 관계자는 "희망열차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김 역장과 함께하는 희망열차의 기적소리는 앞으로도 서부지사와 함께 운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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