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만들어지는 로봇 테마파크 ‘로봇랜드’ 조성지역을 청라지구 5블럭(인천 서구 원창동 440-
1번지)으로 지정하고, 투자자 모집과 사업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거쳐 연내 설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초에 시작돼 오는 2014년 완공되지만 일부 시설은 2012년에 조기 개장된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는다.
인천과 함께 로봇랜드가 조성되는 경남 마산지역은 산지 전용과 사전 환경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께 조성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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