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여성부, 16일부터 3월24일 성별영향평가교육 실시

여성부는 16일부터 3월24일까지 ‘09년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30회에 걸쳐 중앙 및 지방정부의 성별영향평가 담당인력 총 10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정책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간부직원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과장급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그동안 성별영향평가 업무 담당자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고위직과 기관장까지 교육을 확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실습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역할별 훈련에 중점을 둬 성별영향평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실행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입안·집행·평가할 때 성별 요구와 차이를 고려해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