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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美한인과학자모임과 우호협정

대전시는 해외마케팅지원과 기술지원사업으로 바이오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한인과학자 모임단체인 ‘BAKAS(Bay Area Korean-American Scientists in Biotechs and Pharmaceuticals)’와 우호 협정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대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Bay Area(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만안(灣岸) 지구)의 생명공학업체와 제약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과학자들과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10월 국내바이오 기업의 미국진출 자문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BAKA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Bay Area의 생명공학업체와 제약업체에서 근무하는 한인과학자 7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정으로 미국시장 진출 때 부딪히는 여러 규제사항 등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실리콘밸리의 최신 정보와 기술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전의 바이오메디컬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