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소래수변광장 및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9회 인천소래포구축제’ 주관기획사를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공모·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지역제한등 제한조건이 없으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기본제안서 5부, 사업자등록증, 행사참여실적, 재정현황, 법인대표자 인감증명서, 사용인감계, 회사소개서, 서약서, 기타 시행자가 요구하는 사항 등을 첨부해 25일부터 인천 고잔동 남동문화원에 개별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에는 △메인·보조무대 설치제작 계획 및 공연프로그램 △소래포구만의 특화프로그램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기타 축제전반에 대한 운영 및 홍보계획 △축제 기본 컨셉과 사업별 소요예산 △축제 운영에 필요한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행사진행 능력 △행사장(주무대)의 효과적인 동선 배치 방안 △기타 축제홍보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들어가야 한다.
주관기획사 선정기준은 인력, 조직관리 능력 등 행사기획 능력, 행사진행 성취의욕도, 지역특성을 살리는 소래포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전국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능력 등이다.
남동구는 4월 1일 축제심사위원회에서 업체 공모 제안심사를 거쳐 4월 3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문화홍보실(전화 032-453-2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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