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수리로 엘리베이터 고장 수리를 10분대로 줄일 수 있게 됐다.
19일 오티스 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 후 보통 1시간까지 걸리는 수리 시간을 ‘원격 수리’(엘리트 서비스)로 최소 15분 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엘리트 서비스는 기존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 고장 신고 후 기사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고장 감지 직후 첨단 원격 전자장비로 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오작동 감지 직후 원격으로 엘리베이터 운영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수리해 승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