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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

부산은행은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 지난해 ‘부산교육사랑카드’이용액과 관련해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2억1200여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의 신용판매액 중 0.3%∼0.6%를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을 위해 적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로 교직원들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발급좌수가 17082좌가 늘어남에 따라 적립금이 1억7000여만원 이상 증가했다고 부산은행은 밝혔다.

한편 부산교육사랑카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초, 중, 고등학교 및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급되고 있으며 현재 개인 2만3000여명과 법인(학교)1434곳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해 사용하면 각종 할인혜택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서도 지원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