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간부급 직원들의 임금을 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가 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어려운 경제위기에 고통을 분담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김종태 사장을 포함한 간부급 직원 29명의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장은 기본급의 10%, 본부장은 5%, 팀장은 2%, 부장은 1%를 4월부터 반납하며, 임급반납으로 조성된 기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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