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도시축전 기간동안 도시축전 입장권 소지자의 경우 인천 지역주요 관광지와 문화 시설, 공연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할인 혜택을 지역내 음식업소와 호텔 등 숙박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축전 기간 도시축전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 인천시립박물관과 검단선사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 박물관을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강화군 내 강화역사관, 고려궁지 등 관광지의 이용 요금은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SK 와이번스와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의 문학경기장 홈경기때에도 18∼29% 입장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인천시립예술단과 인천&아츠 공연도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월미도와 연안부두 등지에서 운항하는 유람선 이용요금도 10∼20% 할인되고, 일부 공공 목욕시설도 입장료를 낮춰준다.
이밖에도 드라마세트장과 미술관 등지에서도 할인된 금액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율과 대상 시설은 도시축전 인터넷 홈페이지(www.incheonfair.org)를 참조하면 된다.
도시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내 음식업소와 호텔 등지에서도 도시축전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인천시, 관련 단체 등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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