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의 명칭을 놓고 정부부처간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돼지인플루자의 명칭을 당분간 ‘SI’로 통일해서 쓰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SI 명칭과 관련해 국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당분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용하는 SI로 통일해 사용하고, 명칭이 확정될 때 국내에서도 수용키로했다”고 설명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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