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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고소사건, 종로경찰서 수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종로경찰서에 수사지휘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협의해 이날 오전 종로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이 이 사건 수사를 담당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 대표의 고소장과 쌍방간에 오고갔던 인터넷 게재글 등을 검토한 다음, 고소인과 피고소인에 대한 소환 여부 및 소환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1일 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에 배당하고 당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지휘했으며, 경찰은 고소인인 변 대표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관할 종로경찰서가 수사토록했다.

지난 9일 변 대표는 진 교수가 자신을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고 수차례 지칭한 점 등을 들어 진 교수를 고소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