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화물연대 김달식 본부장(39)이 검거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1시께 서울 종로 6가 도로에서 차량검문을 하던 중 김 본부장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주도하면서 집단 운송거부 등을 운송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김 본부장의 신병을 대전 대덕경찰서로 넘길 예정이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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