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오는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쌍용차 사례의 평가와 상생 노사관계’를 주제로 노사상생 포럼 제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 등 노동전문가와 정병문 현대·기아차 상무 등 자동차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또 쌍용차 사태에 불개입 원칙을 내세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평가를 할 전망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쌍용차는 목숨이 아직도 경각에 달려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노사가 상생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전환해야 회생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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